연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올해 최고의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반대로 올해 가장 안 좋았던 게임에 대해서도 언급할 때가 있어요. 메타크리틱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북미에서 출시된 게임들 중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게임들을 공개했어요. 이 게임들은 게임의 재미, 그래픽, 스토리, 게임 플레이 등에서 많은 문제를 지적받았어요. 이제 올해의 워스트 게임들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10위 -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 (48점)
‘메탈슬러그’는 유명한 액션 슈팅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게임은 타워 디펜스 장르로 변신했어요. 원래의 액션과 다르게 전략적인 요소를 많이 넣은 거죠. 하지만 이 게임은 특정 구간에서 난이도가 너무 높고, 캐릭터의 스킬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모으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해요. 그 재료를 얻을 확률도 낮아서, 오랜 시간 플레이해야 하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저들은 재미있게 즐긴 부분도 있다고 해요.
9위 - 루니툰: 와키 월드 오브 스포츠 (47점)
‘루니툰’ 캐릭터들인 버그스 버니, 로드러너, 코요테 등이 등장하는 이 게임은 골프, 농구, 축구 등 여러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에요. 하지만 이 게임은 움직임이 너무 느리고, 게임 조작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각 스포츠의 깊이가 없고,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죠.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게임이었어요.
8위 - 포에드: 디피니티브 에디션 (46점)
‘둠’에서 영향을 받은 FPS 게임이에요. 원래 1995년에 나온 게임을 업데이트한 버전으로, ‘둠’이나 ‘퀘이크’와 비슷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려 했죠. 하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떨어져서, 원작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이 문제였어요. 그래픽, 사운드, 그리고 게임플레이 모두 고전적인 느낌을 주려고 했지만, 현대적인 기준에서는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7위 - 트랜스포머: 갤럭틱 트라이얼 (45점)
‘트랜스포머’ 팬들에게는 아쉬운 게임이에요. 이 게임은 아케이드 스타일의 레이싱과 로봇 전투를 결합한 게임인데, 스토리가 엉성하고, 완성도가 떨어져 많은 비판을 받았어요. 트랜스포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레이싱과 전투 요소가 합쳐져 있지만, 그 두 가지가 제대로 잘 맞아떨어지지 않았고, 게임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낮았다고 해요. 팬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지 않았죠.
6위 - 기묘한 이야기 VR (44점)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VR 게임이에요.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염력을 사용해 물건을 움직이고, 적을 물리치며 포탈을 여는 등의 활동을 하죠. 하지만 게임의 반복적인 플레이와 단조로운 액션, 그리고 부족한 상호작용이 문제로 지적받았어요. 내러티브 역시 미흡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데 있어 큰 흥미를 느끼기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해요. VR에서의 몰입도도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5위 - 주술회전 전화향명 (44점)
‘주술회전’은 많은 팬을 가진 인기 만화인데, 이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어요. 전투 시스템이 단조롭고, 캠페인의 컷신들은 반복적이고 지루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원작의 재미와 액션을 게임으로 잘 살리지 못했고, 이전에 나온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와 비슷한 구조를 따르긴 했지만, 그만큼의 재미나 신선함이 없었어요. 이로 인해 게임에 대한 실망감이 컸어요.
4위 - 푸드트럭 시뮬레이터 (43점)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게임인데, 게임 안에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복잡하고 어려웠어요. 운전, 요리, 재료 구입, 손질, 청소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데, 그 모든 것이 한꺼번에 주어져서 너무 벅차고, 게임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았어요. 또한 완성도가 낮고, 버그가 많아 게임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유저들이 많았어요. 실제로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죠.
3위 - 해피펀 랜드 VR (41점)
이 게임은 버려진 테마파크를 탐험하는 게임인데, VR 게임으로서 몰입감이 부족하고, 물리 법칙이 엉성해서 불편한 경험을 준다고 해요. 게임의 진행 시간은 2시간 정도로 짧지만, 그 사이에 카메라 문제나 반복적인 요소가 많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기술적인 문제로 게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많은 유저들이 실망했다고 해요.
2위 - 데빌 메이 크라이: 피크 오브 컴뱃 (41점)
‘데빌 메이 크라이’를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액션 RPG 게임인데, 모바일 게임 특유의 단조로운 전투 시스템과 뽑기 시스템이 게임을 지루하게 만들었어요. 스토리도 얕고, 전투나 스테이지 진행에 깊이가 부족해 팬들이 기대했던 만큼 재미를 느끼기 어려웠어요. 원작의 화려한 액션과 매력을 모바일에서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이 문제로 지적됐어요.
1위 - 유토피아 시티 (23점)
2024년에 나온 게임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게임이 바로 ‘유토피아 시티’에요. 이 게임은 미래의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1인칭 SF 슈팅 게임인데, 얕은 스토리라인과 액션과 맞지 않는 사운드가 문제였어요. 게임이 2006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올해 북미에서 다시 출시되었는데, 그만큼 완성도가 낮아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죠. 이 게임은 정말 많은 비판을 받았어요.
이렇게 2024년에 출시된 게임들 중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게임들을 소개했어요. 게임을 고를 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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