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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뉴스

XL게임즈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개발자 인터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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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엑스엘(XL)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약 5분 분량으로, 함용진 총괄 프로듀서(PD), 김용민 프로그램팀장, 이재황 기획팀장이 출연했다.

 

함 PD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단순한 후속작이 아니라, '아키에이지' IP를 현대에 맞게 새롭게 재창조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원작 '아키에이지'의 메인 디렉터였던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게임성을 선보이려는 의도를 강조했다.

 

XL게임즈는 2020년 '아키에이지 2'라는 제목으로 개발을 발표한 뒤, 2022년 카카오게임즈와 배급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9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로 명명했다.

 

이 게임은 PC MMORPG로 출시되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 콘솔 플랫폼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함 PD는 "아키에이지가 더 대중적으로 인식되길 바라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MMO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개발자 인터뷰 특별 영상 공개

스토리는 '원대륙'에서 시작되며, 국가연합과 자치론자, 독립주의자 간의 갈등이 주요 테마로 다뤄진다. 이재황 기획팀장은 이 설정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개발진은 오픈월드 탐험을 중요한 콘텐츠로 내세우며, 전쟁뿐만 아니라 협력과 모험 요소도 강조하고 있다. 함 PD는 "MMORPG에서 전쟁 외에도 모험과 협력이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를 최대한 담아내고, 무역, 하우징, 농사 등의 요소를 더욱 재미있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함 PD는 "내부적으로 기대한 만큼 게임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amesect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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