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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레코드 - 게임 플레이 - 트레일러 영상

 

극사실적 묘사로 진위논란까지 생길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게임이 있습니다. 그것은 20일 공개된 택티컬 FPS 언레코드(Unrecor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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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와 함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고 사실적인 그래픽과 전투 움직임은 마치 실제 납치범을 제압하는 영상을 담은 것처럼 보이는 다큐멘터리 같습니다. 배경 그래픽과 구현된 소품과 특히 적과 플레이어의 움직임, 총기 조작의 디테일은 현실처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경찰과 군인이 전투에서 사용되는 바디캠의 시야도 한몫했습니다. 플레이어에 움직임에 따라 바디캠의 시야도 격렬하게 움직이고 적이 총을 쏠 때 기기에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 더 사실적인 전투와 현장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마치 영화 둠(DOOM)에서 주인공의 1인칭 시점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이 지나치게 사실적인 그래픽과 현실감은 진위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게이머는 실제 촬영된 영상에 유저 인터페이스만 덮어 씌운 것 같다고 제기하면서 이렇게 현장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구현이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했는지 의문을 품기도 했습니다.

 

 

 

트레일러 영상은 그럴듯하게 해 놓은 거 아니냐는 논란까지 있었지만 개발사 측은 지난 21일 짧고 굵은 영상하나를 공개하면서 그런 의심들을 잠재웠습니다.

 

놀랍게도 그 영상에는 언리얼 엔진 개발 키트 영상으로, 캐릭터가 움직이면서 총을 난사하거나, 벽을 뚫고 돌아다니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이는 장면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 영상하나로 실제 영상이 아닌 게임 플레이 영상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논란이 생길 정도로 사실적이라는 대호평을 남긴 것으로 되었습니다.

 

언레코드는 현재 출시일은 미정이며 PC 플랫폼 외 출시 계획도 아직 미정이다. 한국어 지원 여부도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