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자사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10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하반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11일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다이아몬드 러시’에서는 이익제 디렉터와 임효상 부디렉터가 새로운 지역 텍스토르와 유니버스 리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이용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개선 사항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프라시아 전기의 독창적인 성장과 전투 재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는 23일에는 신규 지역 텍스토르가 추가되며, 이 지역은 ‘벨세이즈’, ‘이오스’, ‘아우리엘’의 세 엘프 가문이 관리하는 7개 영지와 27개의 사냥터로 구성된다. 텍스토르의 사냥터는 유니버스 리그의 결사 등급에 따라 다양한 레벨의 몬스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68레벨부터 최대 95레벨의 몬스터와 대면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점령 가능한 사냥터와 PvP 안전 지역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특정 지역의 보스를 처치하면 12시간 동안 해당 사냥터를 점령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점령에 성공한 결사는 PvP 면역 효과를 받고, 다른 결사들은 능력치가 하락하게 된다.
텍스토르 대륙에는 21종의 신규 사냥터 보스와 2종의 영지 보스, 1종의 혼돈 보스가 새롭게 등장한다. 이오스 가문의 ‘카렐’과 벨세이즈 가문의 ‘페넬로페’는 각각 독창적인 마법 공격 패턴을 지닌 영지 보스로 등장하며, 아우리엘 가문의 가주인 ‘사도바 로와르 아우리엘’은 혼돈 보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클래스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술 아이템이 추가되어 전투 중 은신, 무적, 속박, 침묵 등의 스킬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신규 대륙에서는 결사 간 대규모 PvP 콘텐츠인 ‘유니버스 리그’도 추가되며, 최대 4개의 결사가 팀을 이루어 12주 동안 경쟁하게 된다. 각 라운드에서는 사냥터 점령과 보스 처치를 통해 점수를 얻고, 최종적으로 빛무리 성채 거점전에서 승급 여부가 결정된다.
유니버스 리그는 챌린저, 마스터, 플래티넘, 골드 등급으로 나뉘며, 각 등급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챌린저 리그의 최상위 등급은 10월 23일까지 누적된 다이아몬드 재화로 보상받는다.
추가로 23일에는 새로운 월드 트렌체가 추가되며, 평화 렐름과 일반 렐름으로 나뉘어 거점 점령을 통해 월드 전체의 성장 속도를 증가시키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다이아몬드 재화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재화 WP 다이아와 정령 시스템이 도입되며, 고급 장비와 스킬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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