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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게임

넥슨, 바람의 나라 2 공개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다

넥슨 바람의 나라 2 공개

 

넥슨의 첫 개발작이자 28년 동안 사랑받아온 바람의나라의 정식 후속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넥슨은 자사 판교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를 통해 후속작 바람의나라 2를 공개했으며, 이번 작품은 2.5D 그래픽으로 원작의 도트 감성을 살리면서도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바람의나라: 연 개발에 참여했던 슈퍼캣이 제작을 맡아, 원작의 정통성을 이어가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바람의나라 2, 후속작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다

바람의나라는 한국의 초창기 온라인 게임 역사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로, 넥슨이 만든 첫 번째 타이틀입니다. 1996년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국내 온라인 게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상징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강대현 넥슨 공동대표는 "이 IP를 바탕으로 모바일로 이식한 바람의나라: 연을 통해 넥슨의 게임성을 확장했으며, 이제는 정식 후속작을 통해 바람의나라의 핵심 재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람의나라 2, 2.5D 그래픽으로 새롭게

바람의나라 2는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로, 바람의나라: 연 개발사인 슈퍼캣이 제작을 맡고 넥슨이 퍼블리싱을 담당합니다. 강 대표는 "슈퍼캣이 바람의나라: 연의 개발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 IP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으며, 후속작 개발의 적임자"라고 말하며 신뢰를 보였습니다.

 

또한, 바람의나라 2는 기존 도트 그래픽을 발전시켜 원작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그래픽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티저 영상에서는 바람의나라를 상징하는 도토리 하나가 두 개로 늘어나는 장면을 통해 후속작의 탄생을 암시했습니다.

바람의나라 2는 향후 넥슨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며, 원작 팬들과 새로운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