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바이브 전술 및 교전 스타일 헌터 픽률 공개

 

넥슨이 자사의 인기 게임 ‘슈퍼바이브’의 시즌 0 ‘아크1’ 업데이트를 기념해 OBT(오픈 베타 테스트) 동안의 유저 활동을 돌아보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약 50일 간 진행된 테스트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 내 다양한 전술과 교전 스타일, 헌터의 선택 순위 등 여러 흥미로운 지표들이 공개됐다.

 

다양한 전술과 교전 스타일, 그리고 헌터 조합

OBT 기간 동안, 유저들은 균형 잡힌 전술과 공격적인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였다. 전반적으로 파이터-이니시에이터-프로텍터 조합이 인기를 끌며, 안정적이고 강력한 스쿼드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상위 티어에서는 빠른 전투 템포와 공격적인 플레이가 선호되었으며, 프론트라이너 ‘오쓰’와 같은 특화된 역할을 맡은 헌터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인기 헌터와 장비 선택

‘슈퍼바이브’의 인기 헌터 중에서는 ‘쥴’과 ‘킹핀’이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쥴은 전면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랜드마스터 티어에서는 ‘킹핀’이 교전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듀오 모드에서의 ‘쉬브’의 압도적인 인기도 눈에 띄었다.

 

이용자들은 또한 각 헌터에 맞는 장비 선택에서도 전략적인 다양성을 보였다. 예를 들어, ‘브랄’은 ‘추적의 검’과 ‘터보 블레이드’를 활용해 기동성을 강조한 반면, ‘허드슨’은 ‘인내의 투구’와 ‘과출력 양날도끼’를 이용해 안정적인 전투를 이어갔다.

 

소모품 활용, 전술적 다양성 보여줘

가장 많이 사용된 소모품으로는 ‘점프패드’가 꼽혔으며, 이는 빠른 이동과 기습적인 전술을 중시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나타낸다. 그 외에도 ‘하이퍼 드링크’와 ‘탐색 수류탄’이 전투 템포와 적 탐색을 중시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시즌 0 ‘아크1’ 업데이트, 새로운 콘텐츠 대거 추가

1월 9일에는 시즌 0 ‘아크1’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헌터 ‘비보’를 비롯해 신규 장비, 맵, 이상현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비보는 용암 지대와 같은 위험한 지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다재다능한 컨트롤러로, 뿅뿅이를 이용한 치유 방해 및 이동 불가 등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메타 변화 예고

이번 업데이트로 도입된 워프 장비와 새로운 이상현상은 전투 구도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것이며, 시즌 0의 나머지 기간 동안 월별 신규 헌터 등장도 예고되어 있어 게임의 메타 변화가 어떻게 일어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의 전략적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Z세대 중심의 폭넓은 유저층

‘슈퍼바이브’의 유저층은 10대(15.4%)와 20대(41%)가 전체 이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MZ세대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게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다양한 전술과 교전 스타일을 구사하는 유저들이 게임의 다채로운 메타를 형성해 가고 있다.

 

끝없이 진화하는 게임성

‘슈퍼바이브’는 이번 시즌 0 ‘아크1’ 업데이트로 기존의 게임성과 메타를 확장시키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전략적 선택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새로운 콘텐츠가 게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유저들의 전략적 플레이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